최저 ‘대전 8.7%’, 최고 ‘충남 15.45%’
  •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5일 오전 청주 산남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수능대박을 외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5일 오전 청주 산남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수능대박을 외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충청권 2019학년도 대학수능에 응시 원서를 내고도 1교시 시험에 결시한 학생은 11%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충청권 각 교육청에 따르면 충청권 학생들의 결시율 평균은 10.95%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도내 2019수능시험 응시생 1교시 결시율은 8.89%로 지원자 1만5047명 가운데 1338명이 시험을 보지 않았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 11.01%보다는 0.4%p 낮은 수치다.

    세종시 대입 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은 응시자 2492명의 수험생 중 307명이 결시해 10.97%를 기록했다.

    세종시 교육청은 지난해 11.37%보다 0.4%p 낮아진 수치라고 밝혔다.

    대전지역 1교시 결시율은 응시자 1만8653명 가운데 1626명이 결시해 8.7%를 기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해 8.6%보다 0.1%p 낮아졌다고 밝혔다.

    충남지역 1교시 결시율은 1만8696명의 응시자 가운데 2889명이 결시해 15.45%를 기록,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해 1만8596명의 응시자 가운데 2944명이 결시해 15.8%를 보였던 것에서 0.35%p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