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계룡 -1도, 대전·충주 3도, 세종 2도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충청권은 13일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예산 3도, 세종·천안·아산 2도, 계룡·청양 -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14도, 천안·홍성·당진 13도의 분포를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밤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3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으나 낮 동안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4도, 충주·단양 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진천 15도, 제천·단양·괴산 14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밤부터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