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 규모, 우량기업 유치 통한 지역경제 발전·일자리 창출 ‘기여’
  • ▲ 사진 왼쪽부터 강신대 강산하우징 대표,  조길형 시장,  박병률 태산패키지 대표.ⓒ충주시
    ▲ 사진 왼쪽부터 강신대 강산하우징 대표, 조길형 시장, 박병률 태산패키지 대표.ⓒ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충북도와 함께 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강신대 강산하우징 대표, 박병률 ㈜태산패키지 대표, 백한기 충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77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가졌다.

    강산하우징은 거푸집, 경량철골구조재, 이동식주택 등을 주생산품으로 하는 창업기업으로, 신니면 1만4926㎡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해 내년 7월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태산패키지는 특골판지박스, 칼라박스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충주5산단  3106㎡ 부지에 42억 원을 들여 내년 3월 공장을 설립하고 가동에 들어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주의 미래먹거리를 위해서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이번 투자협약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120여 명의 고용창출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