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예타면제’사업에 KTX 세종역 신설 ‘확실시’

이춘희 시장 “충북도와 동반성장 전제 ‘KTX세종역 설치’ 추진”

김동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1.09 08:15:51

▲ 이춘희 시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시

호남권 국회의원들이 근래 호남고속철도의 직선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내년도 예산에 KTX세종역 연구용역비를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춘희 시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호남고속철도 KTX세종역 신설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 용역비 1억5000만원을 편성했다”면서 “연구용역은 교통연구원이나 철도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할 것”이라고 말해 ‘ KTX세종역 신설’을 ‘예타’ 면제사업에 올릴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용역비 편성에 관해서는 “KTX세종역 설치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정해지면 용역예산 심의과정에서 제외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충북도와 동반성장을 전제로 ‘KTX세종역 설치’를 예타 면제사업으로신청할 계획이지만 최종 선택은 정부가 할 것”이라며 “충북도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서 함께 추진해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또 KTX세종역 설치 위치에 관련해 “발산리에 간이역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곳에 설치하는 것이 충북의 반대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이용자와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춘희 시장은 지난 8월 29일 시청에서 열린 시정 3기 공약과제 이행계획보고에서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 “경제성 측면에서 저평가 받은 KTX세종역 신설사업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철저히 준비하겠으며, 필요한 자료 준비를 내년까지 마치고 2020년까지 재평가를 받겠다”며 KTX세종역 재추진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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