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선 겨냥, 민심에 다가가기 위한 포석
  • ▲ 더불어민주당 로고.ⓒ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 더불어민주당 로고.ⓒ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상설 위원장 조직 등에 대한 인선을 마쳤다.

    22일 충북도당은 지난 20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2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14개 상설위원장 인선 및 주요 당무기구 구성을 했다고 밝혔다.

    14개 상설위원장에는 △여성위원장 육미선(충북도의원), △노인위원장 김환철(전 단양군 별방초중학교 교장) △청년위원장 송윤호(YK그룹 대표) △대학생위원장(공동) 이윤재(전 도당 대학생위원장) 김지한(전 도당 대학생위원) △장애인위원장 안치영(지체장애인협회 진천지회장) △노동위원장 최경천(충북도의원), △농어민위원장 이상정(충북도의원)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이상식(충북도의원) △사회적경제위원장 이상욱(충북도의원), △직능위원장(공동) 박문희(충북도의원) 연상희(전 도당 직능위원장) △자치분권위원장 허창원(충북도의원) △다문화위원장 임동현(징검다리 대표) △교육연수위원장 이숙애(충북도의원) △홍보소통위원장 유선요(전 도당 지방자치위원장)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도당 윤리심판원,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등 주요 당무기구 구성도 마무리했다.

    충북도당은 상설위원장 등 주요 당무기구 인선을 마친 만큼, 본격적으로 도당 상설위원회별 사업 추진을 통해 도민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도당을 당원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상설위원장 등의 인선은 능력과 책임감 등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찾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무위 회의에는 변재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오제세 국회의원, 정정순 청주상당구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 김택현 동남부4군지역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충북도의원, 시·군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한편 상무위원회는 도당 최고 의결기구로 도당위원장과 지역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 소속 자치단체장, 도의원, 시·군의회 의장단, 상설위원장, 도당 사무처장 및 정책실장 등 당연직 상무위원과 지명직 위원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