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방서초·양청초·옥산2초·두촌초·용전중 등
  •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개교예정인 8개 신설학교 (가칭)두촌유치원, (가칭)방서초등학교, (가칭)양청초등학교, (가칭)내곡2초등학교, (가칭)옥산2초등학교, (가칭)두촌초등학교, (가칭)용전중학교, (가칭)영동기숙형중학교에 대해 교명을 확정했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내곡초등학교 (가칭)내곡2초등학교, 청주소로초등학교 (가칭)옥산2초등학교, 진천상신초등학교 (가칭)두촌초등학교 등 3개 학교의 교명은 ‘인근학교 통합이전 학교신설시 학교명 및 역사 이전 관련 지침’에 따라 신설대체 이전 대상교 학부모, 동문 등 관계자가 협의해 이미 확정한 사항이다.

    ‘서전유치원’ (가칭)두촌유치원은 서전서숙의 역서적 전통성을 계승한 서전중학교, 서전고등학교에 이어 충북혁신도시의 대표적인 단설유치원으로 대표성 지닌 이름이다.

    또 ‘단재초등학교’ (가칭)방서초등학교는 청주에서 어린시절과 청소년시절을 보낸 독립운동가인 신채호 선생의 호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으며 성심으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양청초등학교’ (가칭)양청초등학교는 지명을 따라 인근 양청중학교와 양청고의 교명을 연계했으며 ‘중앙탑중학교’ (가칭)용전중학교는 우리나라 국토중심에 위치한 충주 중앙탑면의 중앙, 중원의 상징적 의미를 고려했다.

    아울러 ‘새너울중학교’ (가칭)영동기숙형중학교는 ‘새너울’은 새롭게 생긴 바다의 큰 물결이라는 우리말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진취적인 뜻이다.

    도교육청 권혁건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8개 학교의 교명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인지하기 쉽고, 지역 또는 교육과 관련한 상징직 의미를 포함한 것”이라며 “2019년 신설학교는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해당지역의 교육의 질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