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당진 6도, 세종·충주·진천 4도
  • 대전 보라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대전 보라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주말인 20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19일 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예보기간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아산·당진 6도, 세종·천안·논산 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20도, 천안·아산·태안 19도의 분포를 보인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다.

    충북지역은 20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주말과 휴일 아침기온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7도, 충주·진천·단양 4도, 진천 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보은 20도, 진천·음성·옥천 19도다.

    한편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또한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

     밤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