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 2‧동상1‧장려상 3명 등 14명 수상
  • ▲ 충북 장애학생들이 지난 4, 5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진로드림페스티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충북도교육청
    ▲ 충북 장애학생들이 지난 4, 5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진로드림페스티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충북도교육청

    충북 장애 학생들이 지난 4, 5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2018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서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2명이 은상을 받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에서 9개 종목에 참가해 청각장애 분과에서 은상·장려상 각 1명, 시각장애 분과에서 은상·동상·장려상 각 1명과 지체장애Ⅱ 분과에서 1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출전한 모든 학생에게 수여되는 대회장 상을 8명이 받아 참가자 전원이 상을 받았다.

    성경제 원장은 “장애학생들이 건전한 경쟁 아래에서 그동안 직업교육을 통해 길러온 능력을 발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223명의 학생이 참가해 청각장애 분과 3종목, 시각장애 분과 4종목, 지체장애Ⅰ(특수학교) 분과 3종목, 지체장애Ⅱ(특수학급) 분과 3종목 등 13종목으로 치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