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고 동상, 진잠초‧탄방중 과학동아리 장려상
  • ▲ 대전 서일고 과학동아리 아쿠아포레스트 학생들.ⓒ대전시교육청
    ▲ 대전 서일고 과학동아리 아쿠아포레스트 학생들.ⓒ대전시교육청

    대전 서일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아쿠아포레스트’가 지난 6일 서울 과학전시관에서 열린 과학동아리활동발표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1일 “대전과학고 ‘BIO’가 동상, 진잠초 과학동아리 ‘36.5℃’, 대전탄방중 과학동아리 ‘YG 노벨’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대전 과학교육활동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한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제26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분야 중 한 대회로 학교급별 주제 중심 과학동아리 활동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대회다.

    전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올라온 초·중·고 학교급별 과학동아리 73개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대전에서는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2개 동아리가 출전했다.

    서일고 과학동아리 아쿠아포레스트는 ‘어서와~ 탄동천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탄동천의 동식물 생태를 탐사하면서 동식물 도감 및 수질오염정도를 측정하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내는 물론 구청 등 외부에까지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높였던 동아리활동을 리얼 생태보고 형식으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방이초등학교에서 있으며 최우수 동아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학생해외과학탐방행사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