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NS홈쇼핑과 2억 상담, 중국 등에 100만불 수출 협약
  • ▲ 제천 한방약초 기업과 도문시교통교무역유한회사와의 협약식 장면.ⓒ제천시
    ▲ 제천 한방약초 기업과 도문시교통교무역유한회사와의 협약식 장면.ⓒ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제천한방클러스터기업의 내수 및 수출촉진을 위해 ‘2018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실시한 결과 100만 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구매상담회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가운데 개막일인 지난 5일은 롯데마트, NS홈쇼핑 등 10개 국내 대형마켓 MD들을 초청해 50건에 2억 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지난 8일에는 ‘2018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10개의 베트남 바이어와 매칭 상담회를 개최해 47건의 상담으로 46억 원의 상담액, 2억 3000만 원의 계약을 추진했다.

    베트남기업은 약초생활건강 등 3개 제천한방기업과 약 50만 달러의 수출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9일에는 중국 도문시 정부의 한․중 지방 교류협력사인 도문시교통교무역유한회사가 전시장을 방문해 ㈜아리바이오(30만달러), ㈜경방(10만달러), 내몸애(10만달러) 등 3개 한방기업과 50만달러의 수출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방바이오진흥재단 관계자는 “계속된 모니터링과 관련 수출촉진 사업들의 지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에도 ㈜아리바이오가 필리핀 바이어와 총 45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