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도솔광장…미술·무용 등 예술인 1000여명 참여
  • ‘2018 제15회 천안예술제’ 포스터.ⓒ천안시
    ▲ ‘2018 제15회 천안예술제’ 포스터.ⓒ천안시

    충남 천안에서 활동하는 미술과 무용 등 1000여명의 예술인들이 시민과 소통하고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를 위한 시민 예술제를 선보인다.

    한국예총 천안지회가 오는 12~14일 3일간 천안도솔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2018천안예술제’를 연다.

    천안예총이 주최하고 천안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천안예술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음악·미술·무용·연극·연예·국악·사진·문인·영화 등 9개 예술단체 1000여명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천안예술제는 ‘창작과 향유, 소통의 공간 창출‘을 주제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간 9개 협회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열린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그동안 예술인 중심, 관람중심의 평면적 구성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특히 동호인, 가족단위로 체험하는 현장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멋지고 신명나는 예술의 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일 저녁 7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이동준, 박서진, 이희문&놈놈, 오빠딸, 비바보체, 김나윤, 이나영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예총소속 9개 협회가 ‘창작’ 그리고 ‘향유’를 주제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예술제 기간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세계와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깃발미술전  △서예퍼포먼스  △천안사계절사진전  △창작연극 나를 찾는 여행 △천안문학컨퍼런스 △문학2일장 △도솔시화전 △국악한마당 △초단편영화제 △차세대 무용가 △도솔음악회 △청춘을 노래하다 △가요열창 등도 열린다. 

    특히 폐막 직전에 펼쳐지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은 예술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면서, 저녁 7시 기획위원회가 주관하는 폐막공연을 끝으로 3일 동안 이어졌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하게 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천안예총의 현남주 회장은 “매년 같은 컨셉과 패턴으로 열리는 예술제지만 올해는 창작예술의 대중화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면서 “예술제를 통해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예술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도솔광장 일원에서 악기체험, 민요따라 부르기, 학생미술실기대회, 동화구연대회, 동화작가와의 대화, 생활미술작품전, 목각인형만들기, 캘리그라피, 유리공예, 팝아트 민화그리기, 쿠키인형만들기, 내 짝 얼굴그리기, 소원탑 쌓기, 스카프페인팅, 쥬얼리공예, 십이지간 캐릭터그리기 등 30여 가지 체험 및 부대행사가 펼쳐지면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주변 보조무대에서는 시민즉석 노래부르기와 함께 먹거리장터를 개설, 즐거움과 이색 볼거리 등 다양하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