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학과 설립…12명 조종장학생 배출
  • ▲ 중원대학교 항공운항과 한 학생이 비행조종교육을 받고 있다.ⓒ중원대학교
    ▲ 중원대학교 항공운항과 한 학생이 비행조종교육을 받고 있다.ⓒ중원대학교

    중원대학교 항공운항학과가 올해 총 40명을 선발하는 공군 조종장학생 선발시험에서 8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4일 중원대에 따르면 공군조종장학생으로 합격한 학생은 항공운항학과 2학년 1명, 3학년 6명, 4학년 1명 등 모두 8명이다.

    이들은 졸업 후 공군 장교로 입대해 조종사로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중원대는 항공운항학과 재학생 중 공군 조종장학생을 희망하는 학생을 2학년 2학기부터 본교 무안 비행교육원에 입과시켜 필기시험 대비 및 비행훈련 교육 등을 통해 시험을 준비토록 하고 있다.

    나승혁 항공운항학과장은 “올해 공군 조종장학생 선발시험에 재학생들이 대거 합격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항공인재 양성 관련 국제협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항공조종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학년에 신설된 중원대 항공운항학과는 현재까지 모두 12명의 공군 조종장학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