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청주·서천 24도, 세종·제천·태안 23도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개천절인 3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4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3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인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당진·보령 11도, 세종·천안·부여 8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논산·서천 24도, 세종·아산·태안 23도의 분포를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3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4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3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겠고 아침기온은 복사냉각으로 인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

    또한 내일 아침에는 일부 고지대(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1도, 충주·진천·옥천 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24도, 제천·영동·괴산 23도다.

    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4일 낮부터 당분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는 오후 3시 현재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2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53m/s(191km/h))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3일 오후 3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