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청주·세종 22도, 천안·제천·당진 21도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아산·서산 10도, 세종·공주·부여 9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22도, 천안·태안·당진 21도다.

    충남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현재 서해 중부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으로 2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일 중국 북부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나타내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1도, 충주·단양·영동 9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보은 22도, 제천·진천·괴산 21도가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주의해야겠다.

    한편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오후 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0m/s(144km/h))으로, 괌 서북서쪽 약 10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2일 오후 3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3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