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농업인대학에서 시민들이 화훼장식 등을 배우고 있다.ⓒ청주시
    ▲ 청주시농업인대학에서 시민들이 화훼장식 등을 배우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농업인대학이 화훼장식기능사 21명을 배출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관내 화훼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주시농업인대학에 화훼원예과를 개설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농업인대학 화훼원예과 교육생들은 지난 3~8월 화훼장식재료, 화훼장식 제작 및 유지관리, 화훼장식과정 등의 이론수업과 원형, 폭포형, 삼각형, 수직형 모양의 꽃다발 제작, 부케제작 등 화훼장식 실습교육(26회)을 받았다.

    이론수업은 매주 3차례의 교육을 통해 화훼원예과 40명 중 3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필기시험 합격자 32명 중 29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해 21명이 합격했다.

    이중효 청주농업관 관장은 “청주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며 “앞으로 화훼산업의 발전에 맞춰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진농가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