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절차 단축 기업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사례
  • 김경완 개발지원팀장.ⓒ진천군
    ▲ 김경완 개발지원팀장.ⓒ진천군

    충북 진천군 김경완 명품도시추진단 개발지원팀장이 충북도에서 주관한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7일 군에 따르면 명품도시추진단 김경완 개발지원팀장이 시‧군 부문에서 ‘행정절차 대폭 단축을 통한 전국 유일 기업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의 규제개혁 사례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청 및 도내 각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개혁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11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진천군은 그동안 산업단지 조성에 평균 4~5년의 장기간이 소요되는 이유로 투자유치 실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기업이 원하는 투자시기와 규모에 맞춘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왔다.

    군은 또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행정절차를 대폭 단축시켜 송두산업단지를 약 1년 6개월 만에 조기조성 및 분양완료하며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대규모 산업단지 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선희 기획감사팀장은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이번 사례와 같은 적극 행정 뿐 아니라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한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현장규제 발굴과 기업애로 의견수렴을 위해 규제신고센터 홍보 강화와 관내 기업체 방문 등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