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창시장에서 도의원과 직원 등 70여 명, 제수용품 구매
  • ▲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과 도의원 일행이 청주 사창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과 도의원 일행이 청주 사창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도와주기 행사를 벌였다.

    20일 있은 청주 사창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에는 장선배 도의장과 의원 10명, 사무처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장 의장 등은 이날 사창시장을 돌며 명절 준비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사창시장 상인회 이명훈 회장과 간담회도 마련해 지역 상인들이 몸소 체감하고 있는 경제 상황과 삶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 의장은 “경기불황과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많은 이용이 필요한 때”라며, “도의회에서도 서민경제의 척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