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8일 시상식…송 작가 시상금 1500만원 받아
  • ▲ (오른쪽부터)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대상 송주성 씨, 최우수상 최희영 씨, 우수상 정다운 씨.ⓒ청주시
    ▲ (오른쪽부터)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대상 송주성 씨, 최우수상 최희영 씨, 우수상 정다운 씨.ⓒ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18일 오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을 차지한 송주성 씨에게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이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장편소설 ‘직지 대모’의 송주성 씨에게는 상금 1500만 원과 상패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장편소설 ‘더 맥’의 최희영 씨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 우수상을 받은 장편소설 ‘고서 사냥꾼의 행적’의 정다운 씨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직지소설문학상은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직지와 청주의 참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문학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대 문장가가 태어나는 기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수상한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