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세종·공주 28도, 청주·당진·태안 27도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밤에 흐려지고 14일에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충남 남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남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당분간 평년(최저 17~19도, 최고 26~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아산·태안 19도, 세종·천안 1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28도, 당진·태안·계룡 27도로 예상된다.

    현재 서해 중부해상의 바람이 3~9m/s로 불고, 파고는 0.5~1.0m로 일고 있다.

    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충남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충북지방은 1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14일에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 늦게 남부지역부터 비가 내린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소 쌀쌀하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9도, 충주·영동·증평 17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27도, 제천·음성·단양 25도의 분포를 나타낸다.

    당분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