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컨퍼런스 2018, 행복한 일터의 비밀’ 연사로 참석
  • ▲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11일 서울에서 열린  
‘컨퍼런스 창 2018 행복한 일터의 비밀’에 연사로 참석해 계족산황톳길 공유가치창출을 발표하고 있다.ⓒ맥키스컴퍼니
    ▲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11일 서울에서 열린 ‘컨퍼런스 창 2018 행복한 일터의 비밀’에 연사로 참석해 계족산황톳길 공유가치창출을 발표하고 있다.ⓒ맥키스컴퍼니

    대전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1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창 2018, 행복한 일터의 비밀’에 연사로 참석해 ‘계족산황톳길 14.5km로 만든 13년의 공유가치창출(CSV)’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통합콘텐츠기획사 ㈜화제인(대표 조미호)이 주관한 이 행사는 미국, 중국, 한국 등 국내외 희소가치가 있는 연사들과 함께 행복한 일터의 조건에 대해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조 회장은 공유가치창출을 통해 행복기업생태계를 이룬 사례 발표자로 나서 ‘계족산황톳길 14.5km로 만든 13년의 CSV경영’이란 주제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조 회장은 2006년 계족산에 14.5km 황톳길을 조성해 공간을 재창출하고 맨발축제, 숲속음악회 등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13년째 이어오며 ‘계족산황톳길’을 전국관광명소로 발돋움시켰다.

    계족산황톳길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대전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맥키스컴퍼니가 매년 10억 원의 들여 황톳길을 조성하고 맨발축제,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데 힘 입은 것이다.

    이는 지역기업이 지역민과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 꾸준한 실천으로 기업에 대한 공감과 신뢰가 쌓여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직원들도 회사에 대한 자긍심이 생겨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신나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조 회장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국제적인 행사에 연사로 초청돼 ‘계족산황톳길’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컨퍼런스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만큼 좋은 결실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회장은 오는 17일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