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5주년 기념식…전문물리치료사 양성과정 졸업생 10명 배출
  • ▲ 다뉴브대 파울함머 총장이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있다.ⓒ건양대
    ▲ 다뉴브대 파울함머 총장이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있다.ⓒ건양대

    건양대학교가 6일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리버럴아츠홀에서 건양대와 오스트리아 국립 다뉴브(Danube)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보건복지대학원 물리치료학과 복수학위과정 5주년 기념식 및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7일 건양대에 따르면 2013년부터 다뉴브 대와 함께 전문물리치료사 양성과정 근골격계물리치료 전공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뉴브대와 함께 물리치료학과 부문의 공동연구 및 논문교류, 교수 및 학생 간 상호교류, 협약 병원 및 자매기관 실습 등 국제교류에 힘써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건양대 이원묵 총장과 허용도 부총장, 안상윤 대학원장, 이무식 보건복지대학원장, 이병권 물리치료학과 교수,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 등이, 다뉴브대에서는 파울함머(Faulhammer) 총장과 네헤(Nehrer) 대학원장, 뛰흘러(Tuechler) 행정팀장이 한국을 방문해 이 자리에 참석했다.

    또한 이태식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양대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시회 회장, 조강희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장, 강유리 유성웰니스재활병원장, 안병희 다빈치병원장 등도 기념식에 참석했다.

    다뉴브대는 이날 건양대 설립자이자 전 총장인 김희수 이사를 다뉴브대 명예원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명예원로위원 증서를 수여했다.

    1995년 설립된 국립 다뉴브대는 오스트리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급성장해 현재 7개 단과대학에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특히 물리치료학과를 비롯해 의학 및 치의학 관련 석사과정을 특화시켜 보건의료분야 명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