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무 실무경험·경영능력 겸비…대전시와 원활한 소통 기대
  • ▲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 내정자.ⓒ대전시
    ▲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 내정자.ⓒ대전시

    대전시가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송귀성 씨(59)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임기가 만료된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를 공모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적임자 시장에게 추천했다.

    송 내정자는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하나은행에서 37년간 재직하면서 충남북영업본부장, 대전영업본부 전무, GMG 부사장 등을 거쳐 금융업무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나은행이 대전시 주거래 은행으로 그동안 대전시와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 왔다는 점에서 금융업무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 등을 인정받아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송 내정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9월 중순께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을 시작으로 2021년 9월까지 3년의 임기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