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시청서 충청권 실무협의회 열려
  • ▲ 2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민선7기 충청권 실무협의회 첫 회의 장면.ⓒ세종시
    ▲ 2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민선7기 충청권 실무협의회 첫 회의 장면.ⓒ세종시

    민선7기 첫 번째 충청권 실무협의회가 충청권 4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대전시청에서 열고 현안사업을 협의했다.

    충청권 4개 시도 기획조정실장들은 충청권 행정협의회에 상정될 안건을 심의하고 내년도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의 예산과 기획단 사무소의 지방자치회관 입주에 따른 관련 규정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제3회 Safe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여섯번째 세종축제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018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 △제64회 백제문화제 등 각 시‧도의 주요 행사에 대한 홍보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회의를 주재한 고기동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7기 출범을 계기로 충청권이 힘을 모아 수도권 규제 완화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접경지역 경제특구 등 변화된 정책환경에 대응해 나아가자”며 충청권 지자체의 결속과 지역주도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에는 다음달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앞두고 열렸으며 고기동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서철모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