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위한 ‘뻔뻔’한 클래식 ‘funfun’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오는 31일 대전 유성구를 시작으로 5개구를 순회하며 ‘뻔뻔(funfun)한 클래식’ 무료 음악회를 연다.

28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무료공연은 맥키스컴퍼니와 대전시 5개 구청간의 공동노력을 통해 구민 대화합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31일 유성구 유림공원(오후 8시)을 시작으로 △9월 7일 대덕구(동춘당공원-오후 8시) △9월 13일 중구(서대전네거리 공원-오후 7시30분) △9월 19일(수) 동구(목척교 수변광장-오후 7시) △9월 28일 서구(보라매공원-오후 8시) 순으로 5개구를 순회하며 공연을 한다. 공연은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맥키스컴퍼니는 2007년부터 매년 4월~10월말 토·일요일에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수능고사를 마친 고교생을 위한 ‘힐링멘토’ 프로그램, 충청권 문화소외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30여회 무료공연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은 소프라노·테너·바리톤·피아노 등 8명의 단원으로 구성, 클래식에 뮤지컬·연극·개그 요소를 섞어 관객과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공연이다.

조웅래 회장은 “기업과 자치단체 공동노력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