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文 대통령 지지율 49.8% 역대 최저…민주당도 하락세‘절차 무시’ 대전시 공무원 승진인사 무더기 적발대학역량평가 후폭풍…목원대 이사장·총장 동반 사퇴지역 반발에…공주洑 수문 9개월만에 다시 닫는다한국과 4강 격돌 박항서 “이번엔 4강서 멈추지 않겠다”
  • ▲ 충북 옥천에서 수억 원의 빚을 감당하지 못한 오 모씨(42)가 지난 24일 밤 부인과 세 딸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이 지난 27일 오 씨를 긴급체포한 뒤 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다. ⓒKBS뉴스 캡처
    ▲ 충북 옥천에서 수억 원의 빚을 감당하지 못한 오 모씨(42)가 지난 24일 밤 부인과 세 딸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이 지난 27일 오 씨를 긴급체포한 뒤 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다. ⓒKBS뉴스 캡처

    지난 25일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네 모녀 사망’ 사건은 수억 원의 빚을 감당하지 못한 40대 가장이 부인과 어린 세 딸을 죽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옥천 네모녀 사망사건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옥천경찰서는 사건 당시 자해로 병원에 입원한 오 모 씨(42‧체육관 운영)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 24일 밤 아내(37)와 세 딸을 수면제를 먹인 뒤 잠든 사이 목 졸라 숨지게 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27일 일가족 4명을 죽이고 자해를 했던 오 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하고 28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오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년전부터 진 빚이 수억 원으로 늘어나 심적 부담이 컸고 부채로 손가락질을 받을 가족들을 생각하니 앞이 막막해 동반자살을 택했다”고 진술해 옥천지역사회를 충격을 빠뜨렸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숨진 4명 모두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결과를 통보받았다.

    다음은 28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또 불거진 ‘UAE 군사 양해각서’ 갈등
    文정부, 작년말 MB때 맺은 양해각서 수정 요구했다가 외교마찰
    8개월전 일단 봉합했지만… UAE, 최근 “국회 비준동의 받아라”

    -정부 ‘부동산 방어선’ 경기도까지 밀렸다
    동작 등 서울 4곳 투기지역 추가… 광명·하남은 투기과열지구로

    -靑이 소득주도 성장 사수 외친 다음날, 김동연 “부정적 측면 귀담아들어야”
    金 “최하위 계층·자영업자들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부분 있다”

    -지역 반발에… 공주洑 수문 9개월만에 다시 닫는다
    가뭄 해소·백제문화제 개최 위해 오늘부터 한달간 일시적 폐쇄

    ◇중앙일보
    -[단독] 송영무 경질 가닥…후임에 ‘비육군’ 정경두 유력
    문 대통령, 31일께 중폭 개각
    김영주도 경질, 고용부 출신 물망
    유은혜 입각설 …법무 유임 가닥

    -“박항서 아저씨 귀화해주세요”…베트남선 송중기 뺨치는 열풍
    ‘민간 외교관’ 박항서 덕분

    -한국과 4강 격돌 박항서 “이번엔 4강서 멈추지 않겠다”
    “그땐 4강에서 멈췄지만, 이번엔 4강에서 멈추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질된 황수경 통계청장…“윗선 말 잘 듣지 않았다”
    통계청장 경질 논란 확산
    전임자들 “국가 통계 신뢰도 무너질까 걱정”

    ◇동아일보
    -서울 투기지역 집값이 평균보다 많이 올라… 규제 실효성 의문
    수도권 집값 왜 못잡을까

    출구 막은 수요 억제로 인한 수급 불균형
    투기 방지에 집중, 공급 대책 등시
    박원순 서울시장의 ‘결정적 한 방’
    유동성 관리 실패
    약발 떨어진 보유세 개편안

    -120분간 7골 ‘혈투’… 황의조 해트트릭, 4강을 쏘다
    우즈베크와 8강전 극적 승리, 박항서의 베트남과 29일 준결승

    -자영업자 ‘줄폐업 예고’…제2금융권 등 빌린돈 130조원 ‘최대’
    1년새 34조↑ ‘껑충’…비은행 금리 시중은행보다 3배높아
    “영업 지속위해 빚더미 감수 고금리 대출 받는 악순환 지속”

    ◇한겨레신문
    -[평화원정대] ‘북한돈 세트’에 주민 일상까지…관광상품 된 분단
    평화원정대-희망에서 널문까지
    (18) 북-중 접경지대 ‘6개의 풍경’

    -박원순의 덜컥수, 부동산시장의 ‘동상이몽’
    시장 임기 내내 재개발 대신 도시재생 추진
    싱가포르서 준비 안 된 ‘통개발’ 발언 ‘불쑥’
    “개발 안한다” 비판에 조바심 냈다는 분석도

    -경찰, 롯데건설 압수수색…재건축 조합에 금품제공 의혹
    재건축 시공권 따내려 ‘금품 살포’ 혐의…대우건설도 수사 중

    ◇매일경제
    -[뉴스&분석] 뒤늦게…대규모 주택공급카드 꺼내
    정부 집값급등 대책 발표

    -“통계청장 경질 충격…독립성 훼손 우려”
    이인실 차기 한국경제학회장 (前통계청장) “靑 반성하기는커녕 자기 확신에 빠졌다”

    -“국민연금 고갈 불안확산, 지급보장 명문화 필요해”
    사회적 합의·노후소득 강화도
    연금개혁 원칙으로 제시해

    ◇동양일보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추진 지지부진
    초정~미원간 2700억원중 200억 6년간 투자

    -충청일보 경영난 법정 다툼 비화
    노헌호 전 기획실장 “부도덕 경영으로 심각한 경영난”충청일보 “임금체불 없고, 퇴직금 90% 이상 분할지급”

    -동물단체, 청주반려동물보호센터장 고발
    “유기견 상습학대”…센터장 “법적 대응할 것”

    -음성LNG반대추진위, 투쟁 다시 시작한다
    평곡·사인·충도리 주민들의 분노

    ◇중도일보
    -충청권 최고 200㎜ 폭우에 침수 피해 잇따라
    대전 서구 복수동 도로 빗물에 잠겨 한때 통제
    세종서도 하수도 역류 신고 접수되는 등 피해
    충남은 깻잎 농가 10동 물에 잠겨 농가 타격

    -文정부 2기개각 임박, ‘이해찬 효과’ 나타날까
    빠르면 이번주 중폭개각 관측 속 충청홀대 해소 촉각
    黨靑관계 변화전망 속 李, 가교 역할론에 ‘기대’ VS ‘文대통령에 인사권’, 인재풀 좁아 비관론도

    -[리얼미터] 충청권 文 대통령 지지율 49.8% 역대 최저…민주당도 하락세
    충청권 대통령 지지율 49.8% 지난주보다 4.4%p ↓
    민주당 지지율도 36.8%로 전주 대비 1.7%p 감소
    민주평화당 제외한 야권 지지도 소폭 상승

    ◇중부매일
    -국제행사 전담·문화산업 지원 조직 분리 필요
    방만해진 청주시문화재단 개혁 방안은 下. 대안은 없나
    전문인력 양성 대학신설도 장기적 과제로 꼽혀
    공석중인 사무총장 화합·소통형 리더십 있어야

    -자영업자 줄폐업...서민들 벼랑끝으로 몰린다
    경기불황 장기화·최저임금·식재료값 인상 ‘삼중고’
    충북 소상공인 매출 반토막 관리비·전기세 못낼판
    도소매·숙박·음식점 업황 부진…5년 생존율 낮아

    -옥천 일가족 살인 피의자, 28일 구속영장 신청
    압송 기다리던 처제 “왜 그랬냐” 울부짖자 “미안하다” 고개숙여

    -세계 바이오시장, 반도체·자동차·화학제품 앞질러
    오송 3산단 국가산단 왜 필요한가
    下. 급성장하는 바이오시장
    3년전 추월… 국내시장 점유율 2025년 5% 달할 듯
    의약·화장품·식품서 에너지·화학 등으로 범위확대

    ◇충북일보
    -지역 인재가 충북의 미래다 - ①충북은 권력의 변방
    좁아지는 충북 입지… ‘인력 풀’도 제한적
    文정부 충북인사 발탁 ‘뜬구름 잡기’
    靑 비서관은 고사하고 행정관도 없어

    -민원에 발목 잡힌 청주시 소극행정
    삼항리 레미콘 공장 불허 요구
    市, 기한 연장… 눈치보기 급급

    -“한수원, 괴산댐 위탁 지연 정부 결정 무시하는 월권”
    韓 박덕흠, 댐 관리 일원화 주문
    괴산 수해 주민 장관 면담도 요구

    -‘교사 상피제’ 도입 부정 여론 다수
    교육계 “학생 권리 침해 행위
    고등학교만 적용 이해못해”

    -채무 부담에 가족 살해 지역사회 ‘패닉’
    일가족 살인사건 범인 '가장'
    옥천군·교육지원청·학교 등
    외상 후 스트레스 대응 마련

    ◇충청타임즈
    -경실련, 구본영 천안시장 검찰 고발
    충청타임즈 취재협조 거부
    광고·신문 구독 중단
    보도자료 제공 중지 등
    언론탄압 혐의
    홍보담당관·노조위원장도

    -정부 ‘혁신도시 시즌2’ 방안 충북혁신도시 기업입주 기대
    2022년까지 기업 1천개·고용인원 2만명 목표
    산학연 클러스터 토지 분할·합병 등 조건 완화
    입주율 42% 그쳐 … 정부 정책 시너지효과 전망
    충북도, 스마트도시 등 지역성장 거점사업 발굴

    -충북소상공인 73% “내년 경영상황 악화”
    중기중앙회 경기전망 조사 … 79% “최저임금 인상 감내 어렵다”

    -한숨 돌린 나용찬 전 군수 … 고비는 檢 수사
    警, 특정후보 지지 발언·기부행위 의혹 ‘혐의없음’… 불기소 의견

    ◇충청투데이
    -아파트 분양 바람… 대전 인구 150만 회복 바람 이룰까
    아파트 투자가치 하락… 대전시민 세종 역외 유출 주원인 지적
    도안3블록·2-1단계 등 분양시장 활기… 인구 순이동률 감소세

    -‘절차 무시’ 대전시 공무원 승진인사 무더기 적발
    근무성적평정위원회 열지 않고…내부회의로 근평 최종순위 결정
    승진대상자 순위 임의로 조정…행안부 합동감사 경고 처분

    -“통계 조작하려고 작정” 통계청장 교체 논란
    “악화된 경제지표 발표 화근된것” 후임 강신욱엔… “靑 구미맞추나”
    주호영 “경질 이유, 국민은 안다”

    ◇금강일보
    -아동학대, 문제는 보육교사 처우
    충남에서 또다시 보육시설 아동학대 사건 발생
    아동학대 대부분 보육교사 스트레스에서 비롯

    -“부동산규제지역 추가·해제 발표··· 세종은요?” 서울 종로구 투기지역, 경기광명 투기과열지구
    정부 27일 투기지역 등 기습발표
    세종은 안정세 확고치 않아 유지

    -목원대 이사장·총장 동반 사퇴
    대학역량평가 결과 책임 통감
    학교 측 교육부 상대 소송 예고

    ◇대전일보
    -늙어버린 한국사회, 생산연령인구 첫 감소
    작년 고령사회 원년…0~14세 유소년 인구도 줄어

    -인사 비리 만연…대전시 규정 무시 무더기 적발
    최근 시행된 정부합동감사 결과 인사 규정 등을 무시한 사례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