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32~33도…“당분간 주의보 수준 폭염 유지”
  • ▲ 입추(8월 7일)가 지나고 오는 23일 처서를 앞두고 더위가 한풀꺾인 가운데 19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F카페의 잔디밭에 설치된 스프링쿨러가 아침부터 잔디밭에 물을 뿌리고 있다.ⓒ김정원 기자
    ▲ 입추(8월 7일)가 지나고 오는 23일 처서를 앞두고 더위가 한풀꺾인 가운데 19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F카페의 잔디밭에 설치된 스프링쿨러가 아침부터 잔디밭에 물을 뿌리고 있다.ⓒ김정원 기자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당분간 낮에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19일 대전‧충남‧세종지역 충청지역의 날씨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다가 밤에 흐려지겠다.

    대전기상청은 19일 “열대야는 완화되겠지만 당분간 주의보 수준의 폭염이 유지되겠다”면서 “폭염특보지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으로 온열환자 발생 및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를 보이며 충남북부‧남부앞바다의 파고는 0.5~1.5m가 예상된다.

    충북지역의 날씨도 구름 많다가 가끔 흐려지며 20일부터는 다시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33도 내외)이 오르며 무덥다.

    또한 폭염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으며 무더위 온열질환 발생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