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청주·세종 33도, 천안·충주·제천 32도
  • ▲ 세종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금강.ⓒ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세종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금강.ⓒ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주말인 18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19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19일까지는 상층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의 상승이 저지되어 폭염은 다소 주춤하겠고, 열대야도 해소되겠으나 이후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주의보 수준의 폭염이 나타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보령·태안 21도, 세종·천안·계룡 18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33도, 천안·계룡·금산 32도의 분포를 보인다.

    현재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8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휴일인 18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19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19일까지는 상층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의 상승이 저지되어 폭염은 다소 주춤하겠고, 열대야도 해소되겠으나 충북 중부 일부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19일 이후 다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주의보 수준의 폭염이 나타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1도, 충주·진천·영동 1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진천·음성 33도, 충주·제천·옥천 32도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17일 오후 3시 현재 강도는 중, 크기는 소형 태풍(중심기압 98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9m/s(104km/h))으로, 괌 북북서쪽 약 11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1km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18일 오후 3시쯤에는 괌 북북서쪽 13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