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까지 음성천 주차장 일원…음성 장날 ‘개장’
  • 지난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모습.ⓒ음성군
    ▲ 지난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모습.ⓒ음성군

    전국적인 고추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7일 개장해 11월 7일까지 음성읍 음성천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음성청결고추의 출하시기에 맞춰 17일을 첫 개장으로 음성 장날인 2일(매월 2일, 12일, 22일), 7일(매월 7일, 17일, 27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운영하며, 생산농가가 결정한 판매가격과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공급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타 지역의 고추와 구별할 수 있도록 음성군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해 사용하고, 타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토록 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음성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