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대전·세종·공주 36도, 청주·서산·태안 35도
  • 청주 지북동 사거리.ⓒ김정원 기자
    ▲ 청주 지북동 사거리.ⓒ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1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현재 충남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또한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보령·서천 26도, 세종·천안·금산 2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36도, 아산·서산·태안 3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서해 중부해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11일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충남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1일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현재 충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5도, 충주·증평 2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제천 35도, 추풍령 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10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서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