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종시민들, 與 합동연설회장서 ‘피켓시위’

“세종고속도로 노선변경” 등 촉구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8.11 14:02:12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8‧25전당대회를 앞두고 10일 오후 충북 청주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장 앞에서 청주와 세종시민들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충북 청주시와 세종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8‧25전당대회를 앞두고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합동연설회장 앞에서 세종고속도로 노선변경 등을 주장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경부고속도로(부강)추진위원회 오송역세권도시개발추진위원회와 세종시 장군면 송문리 주민들은 이날 당 대표후보 합동연설회에 앞서 행사장 앞에서 “이해찬 당 대표로 선출되면 충청공조를 파괴하는 것이다. 이해찬과 GS건설 정경유착 의혹 수사라하”고 주장했다.

피켓시위를 벌인 청주‧세종 주민들은 지난달 17일 국토교통부가 세종시 조치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포천(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장군면 송문리 주민 500여 명은 연단을 점거하고 당초 직선노선안 이행을 촉구하는 바람에 주민설명회가 무산됐다.

주민들은 “당초 노선안이 직선으로 송문리 지역을 통과해 반대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곡선으로 변경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짓밟게 됐다. 세종시 통과구간이 당초 계획안과 상당 부분 달라졌다”며 원안유지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17일 도로공사가 개최한 청주 오송주민설명회도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는 오송을 경유해 옥산~청주~진천을 거쳐야 한다”고 반발해 결국 무산되는 등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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