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협약…2020년까지 84억 투입 커뮤니티센터·철도역사박물관 등 건립
  • ▲ 8일 제천시 영천동 도시재새뉴딜사업 등과 관련해 협약을 한 이상천 제천시장(좌측)과 전재근 코레일 충북본부장.ⓒ제천시
    ▲ 8일 제천시 영천동 도시재새뉴딜사업 등과 관련해 협약을 한 이상천 제천시장(좌측)과 전재근 코레일 충북본부장.ⓒ제천시

    충북 제천시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영천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천시와 코레일은 8일 오전 시장실에서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전재근)와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제천시와 코레일은 이달부터 오는 2020년까지 84억 원을 들여 커뮤니티센터건립을 비롯해 철도역사박물관, 공공임대주택 등의 건립을 추진한다.

    제천시와 코레일(충북본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낙후된 영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코레일 사원아파트 건립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철도관사 활용에 관한 사항 △지역 일자리 창출 모델 △지역 특성화사업 발굴 △기타 양측의 상생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레일(충북본부)과 적극 협력해 활력 있는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