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19~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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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8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청년 챌린지 랩 운영’과 ‘청년 농업벤처 원스톱 창업빌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일자리 추경 사업과 연계된 ‘청년 창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사업 주관기관으로는 지난 7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정된 데 이어 이날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청년 챌린지랩 운영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예비창업가들이 아이템을 판매・전시할 공간을 제공하고 소비자 검증 과정을 거쳐 시제품 개발‧마케팅 등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이하의 관내 예비 창업자이며 사업 기간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모집은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창조센터 1층 다용도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현재 싱싱장터 아름점에서 챌린지 랩을 시범 운영 중이며, 직접 방문하여 사업 진행을 확인할 수 있다.

    ‘청년 농업벤처 원스톱 창업빌 조성’은 세종두레농업타운에 농업벤처 기업을 위한 입주・커뮤니티 공간, 실증 테스트 시설·장비 구축 등 창업 집적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끝내고 착공에 들어가며 입주 기업 모집 공고는 내년 준공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안유상 투자유치과장은 “창업이 양질의 일자리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2019년말까지 청년 일자리 75개를 창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