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한 때 천둥‧번개 ‘소나기’
  • ▲ 최악의 폭염을 피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곳은 도서관이다. 충북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는 주말인 5일 열람실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들어차 있다. 폭염 열기 못지 않게 학습 열기로 가득한 흐뭇한 광경이 연출됐다.ⓒ김정원 기자
    ▲ 최악의 폭염을 피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곳은 도서관이다. 충북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는 주말인 5일 열람실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들어차 있다. 폭염 열기 못지 않게 학습 열기로 가득한 흐뭇한 광경이 연출됐다.ⓒ김정원 기자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덮겠다.

    대전‧충남‧세종지역의 날씨는 가끔 구름 많고 충남내륙지역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10~50mm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기상청은 5일 “충청권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열대야가 곳곳에 나타나겠다”면서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과 농‧축‧수산물 피해 등이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곳곳에 치겠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5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3~35도가 되겠다.

    또한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4~36도로 상당히 무덥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