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그리고 물거품으로부터’ 정원작품 10개 전시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조직위원장 샨탈 꼴레 듀몽 참가
  • ▲ 세종‘무궁화 가든쇼’개막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
    ▲ 세종‘무궁화 가든쇼’개막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제1회 LH 가든쇼-‘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가든쇼’가 오는 16일 세종시 무궁화 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가든쇼는 무궁화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 최초의 가든쇼로 국내외 작가의 정원 작품 10개를 선보이며 가든쇼 이후 공원에 존치돼 생활 속 정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한다.

    LH는 3일 “세종시민을 정원지킴이(2명)로 위촉해 정원 모니터링 및 작품관리를 수행하게 되며 정원지킴이에게는 정원교육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 부터 세종시 무궁화 테마공원에서 진행되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프랑스 쇼몽 조직위원회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작품 시상식, 쇼몽가든페스티벌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정원 문화 교류 협약식, 시민정원지킴이 위촉식 등이 진행된다.

  • ▲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샨탈 꼴레 듀몽.ⓒ한국토지주택공사
    ▲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샨탈 꼴레 듀몽.ⓒ한국토지주택공사

    특히 개막식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가든쇼인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디렉터)인 샨탈 꼴레 듀몽이 참석하며, 방문 일정동안 한-프 양국의 정원문화교류를 위해 참여작가들과의 미팅 및 정원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고 우수작가를 발굴해 내년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에 초청된다.

    시상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정원’, ‘공공정원으로서 가치고 높은 정원’, ‘주민활용도가 우수한 정원’으로 분야별 시상이 이루어지며 각 분야별로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0개 출품작은 △향기, 그리고 물거품으로부터, 국제가든페스티벌 쇼몽-쉬-루아르 정원 △Green Vortex_와류원[渦流園], 이상국 △자연과의 숨바꼭질, 고태영 △동천(洞天), 꽃은 피고지고 다시 또 피네, 박종완 △무궁산수원(無窮山水園), 최재혁 △무궁원_무궁이란 이름으로 무궁하길, 정성훈 △어머니의 마음은 하늘같아서, 어머니의 마음은 세종같아서, 김경훈 △우리 ‘꽃’소리원, 김효성 △THE FICTION. 비밀의 정원, 정은주 △품안에서 피어나다, 윤종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