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 A화학제품 공장…1시간 만에 진화
  • ▲ 24일 화재로 불에 탄 세종 A화학제품 제조공장의 모습.ⓒ세종소방서
    ▲ 24일 화재로 불에 탄 세종 A화학제품 제조공장의 모습.ⓒ세종소방서

    연일 폭염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24일 오후 1시 29분쯤 세종시 전의면 A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공장 관계자가 119에 화재신고함에 따라 긴급 출동한 세종소방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상을 입은 공장 근로자 B씨는 얼굴과 우측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A화학제품 제조공장 제조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관과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제조소 건물 등을 모두 태웠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는 공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