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청주·세종 36도, 천안·제천 35도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4일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대체로 맑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다.

    현재 충남도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최저기온 대전 27도, 세종·당지·서산 2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36도, 천안·홍성·태안 35도의 분포를 보인다.

    충남 서해안 중부해상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 정보를 적극 참고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해상에는 오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먼바다에는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충남 서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피서철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충북지역은 24일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 많다.

    현재 충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6도, 충주·증평·옥천 2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영동 36도, 제천·진천·괴산 35도가 예상된다.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 정보를 적극 참고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