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하늘마당…北 김송이 등 16명 참석
  • ▲ 지난 17일부터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한 남·북 선수들이 시합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 ⓒ사잔=공동취재단
    ▲ 지난 17일부터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한 남·북 선수들이 시합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 ⓒ사잔=공동취재단

    지난 17일부터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2018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 북측선수단 환송식이 21일 오후 6시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북 첫 단일팀으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팀을 구성해 화제가 됐다.

    남북단일팀 혼합복식 경기에는 장우진(남측), 차효심(북측) 조, 최일(북측)-유은총(남측) 조, 여자복식 경기에는 김송이(북측), 서효원(남측) 조가 각각 17일과 18일 출전했다.

    북측선수단 환송식에는 허태정 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남측선수단 35명, 북측선수단 25명 통일부 관계자,  대한탁구협회 관계자가 참석한다.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 한밭체육관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편 북한은 이번 대회에 2016년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송이 선수 등 남녀 각 8명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