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명 선수 출전…단체전·개인전 경합
  • 지난해 열린 제55회 전국정구대회 모습.ⓒ영동군
    ▲ 지난해 열린 제55회 전국정구대회 모습.ⓒ영동군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가 오는 23일 충북 영동군에서 개막식을 갖고 24~29일까지 6일간 영동군민정구장과 영동군 일원 보조코트에서 경합을 벌인다.
     
    20일 군에 따르면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정구협회와 영동군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구동호인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2019 한국대표선수 예선2차 선발전도 겸해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남·여 일반부, 장년부 등 총 17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서승호 체육진흥팀장은 “최근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등 전국대회 경기 유치로 영동군이 스포츠 강군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경기부양에도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