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모금회, ‘2018년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지난해와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참여한 기부자, 봉사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섭 정무부지사와 장선배 충청북도의장, 주명현 충북도 교육청 부교육감 및 기부자, 봉사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GC녹십자 오창공장 2개 기관에 감사패를, ㈜일진글로벌과 KT&G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등 23명에게는 충청북도지사 표창, 국민스틸(주) 김영상 대표 등 3명에게는 충북도의장 표창, 천은경 군서초등학교 교사 등 5명에게는 충북도교육감 표창, 대산보리밥 이문규 대표 등 8명에게 모금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으로는 SK하이닉스의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앙상블팀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지며 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유공자들께 축하를 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봉사자와 기부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유공자시상식은 2019년도 배분사업 설명회와 함께 진행해 기부자와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근로자가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