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모씨 하루 평균 8.39회 버스 이용
  • ▲ 대전시청사. ⓒ대전시
    ▲ 대전시청사. ⓒ대전시

    대전시가 2분기 시내버스 이용실적이 우수한 시민 30명을 ‘버스-타(Bus-Star)’로 선정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2분기 버스-타 응모마감 결과 1~2분기 합산 총 응모누계 2858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연속으로 버스-타에 선정된 시민은 모두 11명이다.

    이번 2분기 버스-타 1위로 선정된 곽 모 씨는 3개월 간 시내버스 이용실적이 512회로 하루 환승 포함 평균 8.39회 시내버스를 이용, 대전 시민 중 가장 많이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버스-타 이벤트는 시내버스 승객 창출 시책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교통카드사업자인 ㈜KEB하나은행, ㈜한국스마트카드사가 공동 주관해 분기별 시내버스 이용 실적이 높은 시민 30명을 선정, 1인당 3만 원 권 교통카드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버스-타 선정은 대전 시민 대상 분기별로 진행되며, 3분기 신청은 9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꿈이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오는 12월에는 버스-타 전체 응모자 대상 무작위 추첨(6명)을 통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도 증정한다.

    시 이병응 버스정책과장은 “시내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버스 내 단말기를 최신기종으로 교체 완료하고 전 차량 하차단말기를 1대에서 2대로 추가 설치했다”면서 “계속해서 더 나은 버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