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온열질환 감시체계’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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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내에서 뜨거운 날씨에 따른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35명(5월20일~7월17일)이 발생했다.

    도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해 정보를 제공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지난 8~13일까지 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지난 17일에는 당일 하루 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박미애 응급의약팀장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TF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규칙적으로 자주 물을 마시고,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5시끼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