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힘든데”…자영업자·중소기업 ‘문닫을 판’민주 충북도당 공천헌금 의혹 수사 ‘고삐’대전 코리아오픈탁구대회 ‘남북단일팀’ 구성…남녀, 혼합복식 출전밤낮 없는 찜통더위 “한 달 갈 수도”막바지 이른 ‘안희정 재판’…피해자 보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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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인상이 2년 새 29% 인상되면서 사실상 1만원시대를 맞아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번 최저임금인상으로 고용재앙이 우려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16일자 신문들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14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하자 전국 4만여 편의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모습 등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인상안에 대해 즉각 “수용할 수 없다”면서 “불복종 운동을 강행하겠다”고 밝혔고 전국편의점가명점협회도 전국 7만여 편의점의 동시 휴업도 추진하고 있어 최저인금인상을 놓고 정부와 충돌이 우려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뒤집힌 운동장서 일방 결정” 편의점들 오늘 회의 ‘집단행동’ 논의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도 내일 긴급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소상인들은 “(최저인금인상) 일방적 결정을 수용 못한다”고 반발했고, 중소기업중앙회도 “대안 없는 인상, 일자리 양극화 심화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경영자총회도 “영세·중소기업·소상공인 한계 상황으로 내몰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노동계는 “이번 인상안이 문재인 대통령이 내건 ‘2020년 1만원’ 대선 공약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고 반발하는 등 내년도 최저임금인상 결정이 우리사회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다음은 1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최저임금, 편의점주와 알바생 ‘乙과 乙 생존게임’ 내몰았다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내년 편의점 月평균 인건비 500만원, 점주 수익 고작 80만원

    -“결국 직원부터 줄일텐데”… 알바생들은 잘릴까봐 노심초사
    협상 참여 잘했다고 1.2% 인상… 소득 분배한다고 4.9% 인상…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10.9% 인상 근거 하나씩 보니… 적용기준 바꿔가며 인상폭 확대
    최저임금에 상여금 등 포함, 산입 범위 확대 고려해 1% 추가

    -北 비밀 핵시설 ‘강선’은 평양 근교였다
    美 ‘더 디플로맷’ 위성사진 공개

    -고속도로 달리던 BMW에서 또 화재…올해만 4번째

    ◇중앙일보
    -23명중 21명 이민자…인종 용광로가 강한 佛 만들었다
    업1998년 지단‧앙리가 이끈 레인보우팀, 20년뒤 뉴 레인보우팀으로 월드컵 2회 우승 역사 쓰다

    -근로자 4명 중 1명 임금, 정부가 지정해주는 나라
    최저임금 2년 만에 29% 인상 … 근로자 25%가 대상 됐다

    -소상공인 “뒤집힌 운동장서 일방 결정” 편의점들 오늘 회의 ‘집단행동’ 논의
    소상공인연합회도 내일 긴급 이사회

    -프랑스, 월드컵 우승 상금 431억원 ‘돈방석’···한국은?
    준우승 크로아티아와 113억원 차
    조별리그 탈락한 한국도 91억원

    ◇동아일보
    -2년간 29% 인상… 최저임금 사실상 1만원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8350원… 주휴수당 포함하면 1만30원
    일자리 안정자금 등 6兆 검토… 정부, 충격완화에 또 혈세 투입
    소상공인聯, 17일 거리투쟁 논의

    -“부인 등 안희정측 증인들, 김지은 이미지 왜곡시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비판

    ◇한겨레신문
    -막바지 이른 ‘안희정 재판’…피해자 보호는 없었다
    피고인 쪽 주장 여과 없이 보도
    피해자 행실·평판 비판에 집중
    언론 보도도 ‘2차 가해’ 줄이어
    “‘여론재판’으로 재판 신뢰성 저해”

    -생존책 달라는 소상공인…정부 “임대료 완화 등 대책 준비”
    계속되는 ‘을들의 다툼’

    연합회, 최저임금 ‘불복종’ 선언
    형사처벌 감수 ‘무력시위’ 예고
    “내달 5일 고시전 지원책 내라”

    정부, 수수료 등 비용 완화 방안
    공제사업 등 민생대책 마련키로

    - 특검, 드루킹 측근 ‘서유기’ 소환…킹크랩 시연회 실체 추궁

    ◇한국경제
    -삼성 “5G장비, 우리가 가장 안전”… 화웨이에 ‘견제구’
    삼성전자 5G 장비 첫 공개

    보안 논란 불거진 화웨이 겨냥
    “가장 중요한 건 고객 신뢰”

    3.5㎓ 장비 납품 차질 우려에
    “적기 공급 문제 없어” 자신 

    “글로벌 5G 장비 점유율
    2020년까지 20% 달성할 것”

    -프랑스, 크로아티아 꺾고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프랑스, 크로아티아에 4-2 승리…역대 두 번째 우승
    그리에즈만·포그바·음바페 각각 1골씩 득점…만주키치 자책골

    -2분기 전국 아파트값, 5년 만에 최대폭 하락…금융위기 이후 최대
    서울, 상승세 둔화됐지만 올라
    한은 “하반기 집값 안정 전망”

    ◇충청타임즈
    -가마솥더위 연일 기승…충북 ‘잠 못 이루는 밤’
    한낮 수은주 최고 35도
    전지역 폭염특보 이어져
    온열질환 등 주의해야

    -충북 상업용 부동산시장 ‘위축’
    상반기 오피스·집합상가 투자수익률 전국 최저
    한국감정원 “지역기업경기 침체 등 영향” 분석

    -민주 충북도당 공천헌금 의혹 수사 ‘고삐’
    警, 박금순 전 시의원 이번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임기중 도의원도 일정 조율 후 소환 … 사실관계 확인
    참여연대 “여당 눈치보기 우려 목소리 … 엄정수사를”

    -위기의 충북지역 대학들 재정난에 허덕
    학령인구 감소·등록금 동결·입학금 폐지·구조개혁평가 탓
    등록금 수입 3년새 적게는 18억 많게는 70억 가까이 감소

    ◇충청투데이
    -2019년 8350원… 모두가 반발하는 최저임금 인상
    사용자 위원 전원불참…의결, 올해 인상분보다 10.9% 올라
    1988년 적용후 첫 8천원대, 차등적용 부결…경영계 반발
    노동계도 불만족…투쟁 예고

    -최저임금 인상…“일자리 축소될 것”-“인상효과 미미”
    최저임금 10.9% 인상 두고 자영업자 부담…경영계 우려, 노동계·시민단체 불만 토로

    -죽었다 살아난 한표에 당락 뒤바껴…김종관 청양군의원 “헌법소원 청구”

    -공공어린이재활병원…대전 vs 경남
    복지부 선정… 경남 의료수요·대전 운영 여건 앞서

    -박수현 4개월만에 정치무대로…“문재인 정부 무거운 책임 맡았다”
    충남지사 후보시절 자진사퇴
    국회 비서실장 ‘역할론’ 기대

    -검찰·경찰 6·13 지방선거 수사 ‘속도’…무더기 처벌받나
    나용찬 특정후보 지지 발언, 김상문 사전선거운동 혐의
    민주당 공천헌금 수수 의혹

    -대전서 펼쳐지는 ‘남북’ 핑퐁외교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17~22일 개최
    북한선수단 출전…복식 단일팀 ‘관심 집중’

    ◇금강일보
    -복(伏)의 귀환, 삼복더위의 시대상
    한여름 무더위 본격 시작 알리는 초복, 보양식 大戰
    보신탕 논란 여전…식용 개고기 반대 목소리 커져

    -내년 최저임금 8350원, 노사 모두 반발
    노동계 “산입범위 확대 실질 인상률은 2.2%”/경영계 “영세·중소기업 한계 상황으로 내몰려”

    -하락세 매수심리 반전한 대전
    갑천친수구역 분양 영향에/하반기 부동산 하락 전망도

    -“도의원 ‘공천헌금 의혹’ 신속 수사하라”
    충북참여연대… 흐지부지 결말 의구심

    ◇대전일보
    -대전 코리아오픈탁구대회 '남북단일팀' 전격 구성…남녀, 혼합복식 출전
    북측선수단 25명 15일 대전 도착

    -코리아오픈탁구대회 참가단 시민들 환영에 웃으며 화답 대전 방문 소감 묻자 “좋아”
    [북측선수단 대전방문] 환영인파에 웃으며 손 흔드는 여유…대회 목표 질문엔 “첫승” 대답

    -폭염에 충청권 온열질환 환자 급증…낮 시간 야외활동 피해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건물주 이모 씨 징역 7년 중형선고

    ◇동양일보
    -대책 없는 감염병 예방… “메르스 잊었나”
    정부지원·병문안 문화 개선 시급

    -밤낮 없는 찜통더위 “한 달 갈 수도”
    충북 8곳서 ‘폭염경보’·청주 닷새째 열대야 이어져 여름장마 사실상 끝…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아 티베트 열풍 영향 폭염 최장 한 달 이상 지속될 듯

    -청보도자료 통해 쇄신안 밝혀…시민 “지금까지 뭐 했냐”
    청주시 뒤늦은 문화재단 기강 세우기에 시민 볼멘소리

    -대전지검 차장 이성희·청주지검 차장 조기룡
    검찰 고검검사급 중간간부 등 617명 인사

    ◇중도일보
    -최저임금 10.9% 인상, 정치권 반응 엇갈려
    與 “힘 합쳐 고통극복, 영세업자 민생법안 처리” VS 野 “소상공인 경영악화 고용기피 무책임한 인상”

    -국회 재가동… 충청도약 기반마련 ‘촉각’
    16일 상임위원장 배분 본격 가동 민생입법 논의, 청문회도 줄줄이
    충청권 행정수도 개헌, 선거구제 개편따른 정치영토 확장, 여야 당권도전 등 ‘촉각’

    -도안 생태호수공원, 1.2블록 조성사업 ‘제자리 걸음’
    3블록 아파트는 이달 말 분양 예고
    호수공원 등은 민관검토위 논의 중
    호수 면적 세종의 절반도 못미쳐

    -국내 휘발유와 경유 연중 최고치 찍나
    15일 휘발유 전국 평균 1611.04원
    최고 서울과 최저 경남 108원 차
    국내 유가 당분한 강보합세 유지될 듯

    -도룡동 교수아파트 8월말 분양… 대전 역대최고 분양가 경신될까
    ㎡당 평균 1500만원 전망 “고도제한에 용적률 다 적용 못해”
    바로 옆 SK뷰 평균 1390만원보다 감평액도 100만원 더 높아

    ◇중부매일
    -60년 된 만물잡화점, 옥천에 있을 줄 ‘몰랐지’
    [충북의 최고 가게] Since 1958 옥천 ‘몰랐지 상회’
    방수웅·정화목 부부, 11평서 대물림 운영…‘복덩어리’ 의미
    파리채·밧줄·양파망 등 수백가지 품목 취급…가격은 척척 외워
    시장서 가장 일찍 문열고 가장 늦게 닫는 ‘부지런함’ 장수비결

    -"지금도 힘든데"...자영업자·중소기업 ‘문닫을 판’
    2019년 최저임금 8천 350원으로 인상…충북 업계 반응
    주말 공장 가동 중단·베트남 중국 등 해외 이전 검토
    한달 200만~300만원 추가 비용 발생 예상 ‘전전긍긍’

    -아물지 않은 수마의 상처…첫 삽도 못 뜬 공사 ‘수두룩’
    2017년 7월 집중호우 이후 1년

    -청주 봉명1구역·운천주공 재건축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1천715 가구 단지 들어서
    조합측, 청주시에 사업시행 인가 신청

    ◇충북일보
    -소득 오르지 않는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올해보다 10.9% 오른 8천350원
    소상공인 “폐업할 판” 반발

    -생각 다른 충청… 충북 현안 적신호
    세종역 신설 논란 재연 가능성
    서울~세종 고속道 갈등 지속
    소방치유센터 유치도 안갯속

    -충북 출신 당권쥘까
    여야 지도부 개편 초읽기
    민주당 박범계·이인영 거론
    바른당 하태경 출마 관심
    한국당 정우택 보수 결집 행보

    -도내 대학, 특허출원 542개 등록 380개
    충북대 출원 261개 등 최다
    지적재산권 활용 산업화 기대

    ◇충청매일
    -대형 국책사업에 지역업체 배제 불만
    제천 제3산단 조성에 원청사 까다로운 하도급 조건 불만 고조
    “250억 이상 시공 업체 거의 없어…선정 방법 조정해야” 주장

    -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거센 반발
    소상공인단체 “일방적 결정 수용 못해”…불이행 재확인
    중기중앙회 “대안 없는 인상, 일자리 양극화 심화 우려”
    경총 “영세·중소기업·소상공인 한계 상황으로 내몰 것”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지연’
    자금 확보 못해…PF방식 고충에 따른 계획 수정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