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상복합상가 아파트 화제 피해액 ‘32억’

세종소방서 조사…이달 말 화재 감식결과 나올듯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7.10 17:56:05

▲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국토부, 대전지방노동청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지난달 28일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진입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지난달 26일 1시 10분쯤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상가 아파트(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H1블록)에서 발생한 화제로 3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재산 피해액이 3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세종소방소는 9일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피해액은 32억 원으로 추정되며 인접 상가 건물과 건축자재, 차량, 각종 집기류 등 피해내역을 계속해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방서는 “국과수 감식결과에 따라 다음달 15일까지 화재피해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세종경찰서는 주상복합아파트 3도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지난 2일 부원건설과 현장사무실, 협력업체 사무실 등 12곳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국과수는 3차례나 실시를 통해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지하 1층 3동 주변에서 잔해물을 수거해 정밀분석하고 있으며 감식결과를 이달 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4층, 7개동 386세대가 건립예정이었으나 이번 화재로 입주가 상당기간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행정중시복합도시건설청은 이에 따라 피해자 권익보호를 위해 원활한 피해자 보상 유도 및 입주지연 장기화에 따른 계약해지 요구 등에 대한 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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