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식당서 2억5천만원 훔친 인테리어 업주 ‘구속’

청주흥덕署 검거…영업점 침입해 침대 밑 현금 훔쳐

김동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7.09 18:27:01

▲ ⓒ흥덕경찰서

충북 청주흥덕경찰서가 평소 알고 지내던 식당주인의 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인테리어업자 A씨(38)를 검거해 구속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에 많은 현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2일 새벽 4시께  식당에 침입해 현금 2억50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A씨는 평소 피해자 B씨(여·33)와 알고 지내던 중  피해자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영업점에 많은 현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피해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영업점 내 CCTV를 관찰해 현금을 보관하는 장소를 확인하는 등 사전 범행을 철저히 계획했다.

A씨는 피해자의 어머니가 영업을 마치고 가게를 비운 사실을 알고 영업점 뒷문을 부수고 침입해 침대 밑에 숨겨놓은 현금이 들어 있는 비닐봉투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감식 및 CCTV 분석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경기도 부천으로 도주해 한 빌라에서 생활 중인 A씨를 지난 4일 매복해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도피한 부천의 은신처에서 현금 2억300만원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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