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맹학교, 교육청 ‘안마방’ 논란에 “일자리 확대 기여”

충북교육청사 내 설치·다음주 운영…“미래 복지사업”

이민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7.06 17:25:01

▲ ⓒ청주맹학교 홈페이지 캡처

충북 청주맹학교가 6일 충북교육청 내 어울림 ‘休’(휴·헬스키퍼)를 둘러싼 이른바 ‘안마시술소’ 논란과 관련, “시각장애인의 직업 형태를 다양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청주맹학교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17년 초부터 충북교육청에 강원교육청의 운영 모델을 기초로 어울림 ‘休’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청주맹학교는 “교육청 등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모범사례를 남긴다면 향후 시각장애인의 직업형태가 공공기관이나 사업체로 더욱 확대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교육청은 청사 내 어울림 ‘休’란 간판으로 ‘안마시술소’를 설치하고 다음주 9일부터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관공서에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는 지적 등이 곳곳에서 제기된다. 지역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다는 얘기도 나온다. 

청주맹학교는 ‘어울림 ‘休’는 미래 지향적인 복지사업이며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어울림 ‘休’를 설치하기 위해 리모델링 비용 2000만원과 물품구입비 1258만원 등 총 3258만원의 예산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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