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정의 칼날’ 충청관가 ‘초긴장’의사·간호사, 주폭에 아프다…‘엄벌처벌’‘40명 사상’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때 불법체류자도 작업
  • ▲ 5일 열린 11대 충북도의회 개원식에서 상반기 의장에 선출된 장선배 의장이 의원들과 함께 선서를 하고 있다.ⓒ충북도의회
    ▲ 5일 열린 11대 충북도의회 개원식에서 상반기 의장에 선출된 장선배 의장이 의원들과 함께 선서를 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지난달 26일 40명의 사상자(3명 사망)를 낸 세종시 새롬동 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H1블럭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당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현장에서 작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37명의 부상자 중 20여 명이 퇴원하고 1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부상자 중에 외국인 사상자 16명 중 5명이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신축공사장에는 우즈베키스탄인 2명, 중국인 51명 등 53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었으며 이 중 13명이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법상 불법체류자를 고용할 경우 고용주는 최고 징역 3년 또는 벌금 2000만 원에 처하도록 돼 있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건축구조‧재료‧환경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 현장조사와 함께 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오는 12월 입주예정(7개동 386세대)이었으나 이번 화재로 인해 입주 지연 장기화가 불가피한 만큼 계약해지 요구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4일 행복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고수습 및 정말안전진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시공사인 부원건설 대전 본사와 현장사무실, 협력업체 사무실 등 1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이달 말에 화재감식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北, 잘게 쪼개 팔 “협상 카드‘ 폼페이오 앞에 내미나
    사명 마친 ‘풍계리’ 폭파 이어… 낡은 ‘영변’ ‘동창리’ 시설 가동
    “北, 美감시망 알아… 하나씩 선심쓰며 비핵화 시간 질질 끌 듯”

    -조양호 회장 영장 기각…대한항공 향한 사정 칼날 꺾이나
    딸·부인 이어 가장도 구속 면해

    -2019년 최저임금, 勞 “1만790원, 43.3% 인상" 대 使 “동결“ 주장

    -한국, 세계 유일의 ‘출산율 0명대 국가’ 된다
    올해 1.0명 깨질 듯…정부 ‘신혼희망타운’ 10만가구 공급

    -LSG “박삼구 회장, 정직하지 못해…기내식 품질 우수했다”

    ◇중앙일보
    -단순 덕담 전화라던 靑…“장하성, 권유한것 맞다”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 국민연금 인사개입 논란
    국민연금 ICO 인사개입 논란 관련 같은 날 말바꿔
    “인사수석실 언급은 검증절차 안내”…야당 “국정농단”

    -아시아나-대한항공 ‘감정싸움’으로 번진 기내식 대란…왜?
    기내식 대란 전 첫 번째 만남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협조 안해서”
    대한항공 “시설부족 등 불가피한 사유, 오히려 먼저 지원 제안”

    -월드컵 16강 탈락 … 축구협회장은 그동안 뭐했나
    남 탓 만한 정몽규 회장 간담회
    ‘16강 목표 과해’ 발언 뉘앙스 논란
    슈틸리케 선임, 기술위에 책임 돌려
    감독의 실패 거론 4년 전과 판박이

    ◇동아일보
    -김정은 “군부가 안따라와 답답” 토로… 폼페이오 상대 김영철→리용호 교체
    도보다리회담서 불만 밝힌 김정은
    비핵화 협상 진정성 의문 확산속… 책임자 軍출신→외교관 바꿔 주목

    ◇한겨레신문
    -“이 고추장은 어디 쓰는 거냐”…아시아나 ‘저질 기내식’ 논란
    기내식 공급 부족 대란 5일째
    “노밀은 없다” 방침 정한 아시아나
    간편식 ‘꼼수’에 형편없는 기내식에
    직원들 “장거리 음식에서 악취 난다”

    -김상조 “진보진영 조급증·경직성 탓 개혁실패 우려”
    취임 2년차 공정거래위원장 인터뷰

    진보 시민단체들에 쓴소리
    “정부가 모든 문제 해결 못하는데
    시민사회 30년 전 근본주의 여전
    각 분야서 한 발자국도 후퇴 안해
    참여정부 개혁실패 반복 말아야”

    소득주도성장 성공하려면…
    “최저임금 인상 외에 혁신성장 필요
    새로운 경제활동 기회 만들기 때문
    은산분리 완화 등 규제개혁 불가피”
    진보쪽 반대 목소리 커 갈등 가능성

    -계파 논란에 놀란 친문 “부엉이 모임 해체” 결정
    전해철 “전대 앞 당·후보에 안 좋아”
    황희 “조심하지 못 했던 점 사과”
    민주당 초선들 ‘자기 비판’ 간담회
    “1년내 혁신 못하면 보수정당 전철”

    ◇한국경제
    -“내년 최저임금 43% 올려라”… 1만790원 들고나온 노동계
    최저임금위서 첫 요구
    경영계 “최저임금 동결…업종별 차등”
    노사 양측 격차 3260원
    14일 결정…험로 예고

    -조양호 구속영장 기각… 법원 “피의 사실에 다툼 여지”
    딸·아내 이어 본인까지 한진 총수일가 영장 잇따라 기각…검찰 재청구 검토

    -13조 들여 살려놨더니… 대우조선 노조 “임금 올려달라” 파업 준비
    노조원 93% 찬성, 파업안 통과
    기본급 4% 인상·복지기금 출연 요구
    사측, 기본급 10% 반납 제시

    자구안 이행하려면 자산 매각해
    올해 1조3000억원 마련해야
    産銀 "파업 안하는 조건 자금지원
    영업활동 지장땐 강력 대응할 것"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 성장 엔진 고장난 대한민국
    충청지방통계청, 50대 52.5% 큰 폭 증가
    전체 인구 10명 중 4명 50대 이상 차지

    -보은·영동·증평·괴산·단양 미설치
    도내 11개 中 청주에 6개 집중
    전 지역 고른 설치 충남과 대조

    -충청권 인사 청와대·내각 발탁 ‘역대 최저’
    본보 靑 고위직 15명, 장·차관 58명 출신지 분석
    PK 30%·호남 27%… 대전·충남북 8%에 그쳐

    -대학기본역량진단, 86개교 모두 2단계 진단
    도내 일부 대학, 예비 자율개선대학 탈락 가능성

    -의사·간호사, 주폭에 아프다
    응급실 주취자 폭행 잇따라
    충북의사회 “익산 사건 가해자
    구속 수사·엄충 처벌” 촉구

    ◇충청매일
    -KTX 오송역 명칭 변경 본격화
    12일 시민 공청회서 찬반토론…“각계각층 의견 폭넓게 수렴할 것”

    -충북도의회 출발 첫날부터 충돌
    원구성 놓고 한국당 “승자 독식”…민주당 “적반하장도 유분수”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활성화 방안 논의
    청주지역 문화예술계 간담회 개최
    이시종 지사 “상생 협력체계 구축”

    ◇충청타임즈
    -靑, 지자체 기강잡기 ‘시동’
    감찰관 증원 추진…단체장·대통령 친인척 감찰 강화
    충청 4개 광역단체장 민주 싹쓸이 … 의회도 與 일색
    地選 승리 도취 기강해이·무소불위 지방권력 경계

    -충북 지방의회 일제히 개원 민주당 독주 … 감시 약화 우려
    충북도의회 민주당 32석 중 28석 차지 일당 독주체제
    장선배 의장 “소통·발전하는 조력자 역할 충실할 것”
    이시종 충북지사 주도 민선 7기 집행부 견제역할 주목
    도내 11개 기초의회도 원구성 마무리 … 민주당 일색

    -청주시, 서민 생활밀착 시책 뒷걸음질
    무료 야외 물놀이장’ 시행 1년 만에 5곳 → 2곳 축소
    민간업체 수익성 악화 등 고충 토로 … 개장 반대
    시민들 “사설 물놀이장 비용 부담” … 아쉬움 피력

    -‘3선 형제’ 나란히 의정 선출 화제
    동생 장선배 충북도의회·형 천배 증평군의회 수장 맡아
    1995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첫 사례… 모두 압도적 득표

    ◇충청투데이
    -충청권광역철도 원안은 논산~청주공항… 대전광역철도 전락?
    원안은 논산~청주공항 106.9㎞, 현 계획은 신탄진~계룡 35.4㎞
    타 지자체 사업비 분담 미온적, 추후 확장도 심사 통과 불투명

    -‘40명 사상’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때 불법체류자도 작업
    부상자 중에도 불법체류자 있어…고용주 3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

    -민선7기 대전시 첫 정무부시장에 박영순 前청와대 선임행정관 내정
    市 “두터운 인맥·경험 장점”

    -충청권 부동산시장 아파트 미분양 많은데…이달 대규모 분양 몰려있다
    부동산 아파트시장 ‘미분양 적체’…충남 9435·충북 4398·대전 943
    천안·청주 등 위험지역…확대, 이달 대전 1762·충북 1210 분양
    선제적 대응 시급…지역경제 타격

    ◇금강일보
    -최저임금 인상 아파트 경비원은 파김치
    각종 편법 난무/미미한 임금인상, 팍팍해진 근무여건/주민 서비스 질 저하

    -문재인 정부 첫 저출산 대책 발표…현실성은 ‘지켜보자’
    자영업·특수고용직 5만명에 150만 원 출산휴가급여

    -내년 최저임금, 노동계 1만 790원(43.3%) vs 경영계 7530원(동결)
    노동계, 산입범위 확대 실질임금 감소 영향
    경영계, 급격한 인상에 따른 부작용 커

    ◇대전일보
    -북한, 대전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 참가 확정
    북한이 대전에서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

    -세종 화재, 외국인 사상자 16명 중 5명 불법체류자
    현재 피해자 20여 명 퇴원하고 17명 병원에서 치료중

    -세종시 올해 1회추경 1192억원 편성

    ◇동양일보
    -중소도매 유통 공동물류센터 활성화 대책 촉구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취지 살리지 못한다

    -음성 한일중학교, 교장 선임 놓고 내홍
    학교 이해단체, 이사장의 독단적 재단 운영 비판 성명 발표

    -깊어지는 한국당 내홍…중심에 선 충청권 의원들

    ◇중도일보
    -청와대발 ‘사정의 칼날’ 충청관가 ‘초긴장’
    특별감찰반 확대 지방선거 與압승 ‘커진 지방권력 정조준’
    적발 때 민선7기 초반 돌출악재 현안추진 동력약화 불보듯 충청권 공직기강 점검나서

    -“대망론 주자는 나야 나”…충청대망론 선점 경쟁 본격화
    박범계, 대망론 등에 업고 당권 도전
    보수 주자들도 대망론 승선 기회 노려

    -제8대 대전시의원 상임위원회 차지 위한 ‘눈치싸움’ 치열
    운영위원회 제외 네 곳 중 인기 위원회는?
    6일 원구성 시작, 상임위원 선임 예정

    ◇중부매일
    -국회, 3년간 쓴 특활비 240억…최다 수령인은 ‘농협’
    참여연대, “국회·정부부처 특활비 지출 감사 필요”

    -개원전부터 ‘도의회 운영’ 불협화음
    한국당 의원 “민주당 일방통행 밀어붙이기” 주장
    교섭단체 구성 안돼 마찰음 외부노출 이어질 듯

    -“농가소득 올리려면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만들어야”
    [사회적경제 이야기] 7.사회적기업 두꺼비살림
    직매장·직거래 장터 실패 이유
    조직화된 소비자·생산자정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