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훌륭한 어머니 부분 등 3명 선정 표창
  • 좌측으로부터 이선옥·이미자·김영희씨.ⓒ대전시
    ▲ 좌측으로부터 이선옥·이미자·김영희씨.ⓒ대전시

    대전시 제16회 대전 여성상 훌륭한 어머니 부문에 김영희 씨(58), 사회발전 부문에 이선옥 씨(63), 이웃사랑 부문에 이미자 씨(54)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열린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김영희 씨 등 3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훌륭한 어머니 부문 수상자 김영희 씨는 장애인 남편과 함께 고물상을 운영하며 치매 및 중풍을 앓고 있는 시부모를 30여 년간 극진히 부양하고 자녀 2명을 훌륭하게 키워냈다.

    이선옥 씨(사회발전부문)는 장애인 자녀 둘을 키우며 평생을 대전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했으며 대전시 명예시장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또 이미자 씨(이웃사랑 부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7년째 꾸준하게 밑반찬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것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