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들뜬 분위기…음주운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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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방경찰청은 5일 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이 많아질 것이 우려됨에 따라 6일 청주시내 특정지역에서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운전에 단속결과 7월 이후부터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집중적인 음주운전 근절활동이 필요하다.

    이번 음주운전 단속은 교통경찰·사이카순찰대·경찰관기동대·교통의경중대 등 50여명의 경력과 순찰차 6대를 투입, 청주시내 특정구역 전체를 단속대상으로 설정해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충북경찰청 교통안전계 이원일 경사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이 잦은 행락지와 유흥가 등에서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경찰을 집중 투입해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준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