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세종교육 함께 설계”…연수·설문조사도
  • ▲ ‘세종교육 희망나무’ 이미지.ⓒ세종시교육청
    ▲ ‘세종교육 희망나무’ 이미지.ⓒ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0일까지 세종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창구를 열어 교육주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혁신 2기를 시작하며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인 ‘세종교육 희망나무’를 개설해 세종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구하고 각종 연수나 행사 진행 시 설문지를 배포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과 구성원 각자가 바라보는 세종교육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바람을 청취할 예정이다.

    수렴된 의견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종교육혁신기획단’의 심층적인 검토를 거쳐 ‘세종교육 혁신 2기 정책 과제’에 포함해 오는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권순오 소통담당관은 “혁신 2기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주체, 시민들과 세종교육을 함께 설계할 것”이라며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교육 희망나무는 누구나 PC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세종교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