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 최고 250mm까지…비 피해 ‘주의’
  • 1일 제7호 ‘태풍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대전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사진은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1일 제7호 ‘태풍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대전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사진은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7월 첫주이자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단체장 등의 취임식인 2일 충청지역 날씨는 북상하는 제7호 ‘태풍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

    강수량은 100~200mm가 되겠으며 많은 곳은 250mm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대전기상청은 1일 “이번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3일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2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충남북부‧남부앞바다의 파고는 1.0~2.0m다.

    충북지역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린 뒤 남부에는 새벽과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며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50mm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가 되겠으며 3일까지 매우 강한 비와 함께 강한 비오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산사태, 침수, 축대붕괴, 하천범람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